관광지명 | 관음사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660 |
전화번호 | 064-724-6830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www.jejugwaneumsa.or.kr/ |
입장료 | 무료 |
[관음사] 한라산 품에 안긴 맑은 도량, 기도하고 수행하라!
관음사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한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 수려한 한라산의 자연 풍광 속에서
사찰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라산의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기운이 감도는 관음사에서 특별한 제주 여행의 추억을 남겨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음사는 한라산 동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이다.
본래의 창건자나 창건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제주도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시기는
제주도가 한반도에 귀속되기 전인 탐라국 시대 해로를 통해 남방불교가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음사는 불교전래 초기에 창건되어 발전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근거로는 제주의 여러 가지 신화, 전설, 민담에 관음사를 괴남절(제주 방언으로 관음사)이라 하여 민간에 유포되어 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구전에 의하면 관음사가 고려 문종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숙종 때 억불정책으로 제주 사찰들이 완전히 폐사되었다가 1908년 비구니 해월스님이 현재의 위치에 관음사를 복원했고,
1948년 제주 4.3항쟁으로 전소되었던 것을 1968년에 다시 중창하였다.
관음사로 들어서는 입구 부분에는 제주도 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어 있는 왕벚나무 자생지 지정구역이 조성되어 있다.
때문에 봄에는 특별하고 화사한 왕벚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고, 여름에는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로 싱그러운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이 장관을 이루어 여유로운 산책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웅장하고 멋스러운 자태를 자랑하는 관음사의 일주문을 지나면 단아하게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걸을 수 있다.
그렇게 산책로를 지나 사찰 내로 들어서면 대웅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지장전, 범종루와 템플스테이관 등의 주요 전각들을 볼 수 있다.
이 모든 전각들은 수려한 한라산의 자연풍광과 잘 어우러져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사찰 위쪽으로 조금 오르다 보면 관음사의 미륵불을 볼 수 있다.
2006년 제주도민의 풍요로움과 안락을 기원하며 자비심을 닦아 미륵불이 국토에 다시 나도록 하자는 의미로 조성된 관음사의 미륵불은
인자한 부처의 모습에 화려함이 더하여져 아름다운 불상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관음사는 아름다운 한라산과 더불어 제주 불교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즈넉한 사찰을 함께 감상하며 편안한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웅장한 자연 속 단아하고 아름다운 사찰을 산책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잠시 쉬어가보는 여유로운 여가시간을 가져보자.
관음사는 475번 버스를 버스를 타고 관음사 혹은 관음사등산로입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아주 가깝다.
주차는 관음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관음사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