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제주조각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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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 |
전화번호 | 064-794-9680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s://jejuartpark.com/ |
입장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소인: 5,000원 |
제주관광공사에서 꼽은 ‘제주관광추천10선’ 에 선정된 제주조각공원은
1987년 제주의 원시림 사이에 개관해 많은 이들의 힐링 명소가 되어 주고 있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을 전시해 놓은 이곳은
입장과 동시에 공원을 상징하는 삼각타워와 정문 입구에 서 있는 하귤나무가 보인다.
무려 70년이 넘는 수령의 이 나무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있어,
조각품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더 더욱 멋진 조화를 이룬다.
또한 이곳의 야외광장에는 음악과 무용 등의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져 눈과 귀, 모든 감각이 동시에 즐거워진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제주도의 관광지로 유명한 이곳 제주조각공원은
제주도 분위기와 딱 들어맞는 돌담벽을 지나면 조각공원 내부로 들어서는 곳이 나온다.
이 돌담벽은 진정한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풍길뿐더러 앞쪽에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 온 것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이곳 제주조각공원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수공예로 만든 각종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내부도 함께 들러보는 것이 좋다.
제주조각공원은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인 만큼 3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둘레길, 전망대, 곶자왈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모든 코스가 약 20~30분 안에 둘러볼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코스별로 모두 둘러보면 좋다.
‘스탬프 투어’ 도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조각 스탬프 리플릿’ 과 안내서를 지급한다.
공원을 둘러보면서 이색적인 조각들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이 가진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동시에 공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다 찍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가볍게 둘러보며 산책하기에는 둘레길코스가 좋다.
둘레길코스에서는 갖가지 신기하고 이채로운 모양의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설명도 자세히 쓰여있어서, 작가가 누구인지 이 조각의 작품명은 무엇인지 빠짐없이 머릿속에 담을 수 있다.
제주조각공원 작품들은 하나같이 신기하고 정교하여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둘레길 코스의 주변으로는 신비한 숲길인 ‘곶자왈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곶자왈생태숲을 약 30분 정도 자연과 함께 걷노라면 도시의 찌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코스도 유명하지만, 특히 곶자왈 코스는 제주조각공원의 대표적인 ‘힐링코스’라 할 수 있다.
아름다운 곶자왈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코스는 제주조각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올라가야 하는 길이라 편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반 풍경에 비할 수 없으므로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제주조각공원의 전체적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미술관을 야외로 옮겨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늦가을이 다가오는 10월~11월에는 분홍 빛깔 핑크뮬리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제주조각공원은 낮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밤에는 조형물들이 가지각색으로 빛날 수 있게 조성해 놓아
야경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여행코스로 알려져 있으니 낮에 가도, 밤에 가도 언제나 아름다운 제주조각공원을 만날 수 있다.
제주조각공원 입구에는 넓은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교통편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서귀포버스터미널에서 202번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고, 환승 없이 버스 한번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