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닥종이인형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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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64-739-3906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dakpaper |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닥종이인형박물관] 생동감 넘치는 익살스런 표정, 닥종이인형에 반하다
우리 전통 종이인 ‘한지’ 는 많은 정성이 들어가 있는 ‘종이’다. 그중에서도 ‘닥종이’ 는 그 특이한 질감 덕분에 정감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안에는 종이인형 작가들이 닥종이로 만든 인형을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닥종이인형박물관이 있다.
살아 있는 듯한 익살스런 표정의 닥종이인형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이곳에 가면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 만든 다양한 닥종이인형을 볼 수 있는데,
작품들을 천천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상상할 수 없는 그 정성에 감동하게 된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닥종이인형박물관은 가슴 따뜻한 추억과 감동이 살아 숨쉰다. 매표소 바로 옆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생생한 표정이 가득한 닥종이 인형을 볼 수 있다.
인형뿐만 아니라 한지에 대한 설명도 충분해 한지에 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다.
이어서 전시관 안으로 향하면 살아있는 듯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인형들이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또 추억의 교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누군가에겐 추억 여행을, 또 누군가에겐 색다른 과거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닥종이 인형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의 생활과 많이 닮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표정 하나하나, 손가락 하나하나 섬세하게 표현 해 놓았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화가 나 있는 모습 등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만들어져 있다.
닥종이인형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비교하면 그렇게 크지 않지만 크기가 무색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
닥종이인형박물관은 7세 이상부터 ‘인형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직접 닥종이를 만질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 닥종이 인형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할 경우 미리 체험 문의를 한 후 예약한 시간에 방문해야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2관은 잊고 지낸 과거의 물건과 희귀한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억 속 코믹한 작품들이 미소를 짓게 한다. 이어서 1960년대 제주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물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분위기를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서귀포 여행 코스를 준비 중이라면 닥종이인형박물관도 빠뜨리지 말자.
닥종이와 한지의 특성을 알아보고 아기자기한 인형들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닥종이인형박물관은 제주도월드컵경기장 지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제주공항에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제주월드컵경기장 서문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그리고 서귀포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서귀포에서 이동 시 찾아 가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