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자유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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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진주시 도동천로 93 |
전화번호 | 055-752-3095 |
교통정보 | 자유시장 정류장 도보 1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모덕체육공원, 송림공원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모덕체육공원, 송림공원 |
먹거리 | 족발, 빵, 떡, 튀김 등 분식류 일체 |
[자유시장] 옛 모습 그대로 전통을 이어가는 구수한 인심
진주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그동안 경남 서부 지역의 상업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 왔다.
3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진주 자유시장은 진주시의 시장 상권을 이끌며, 주로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시장이다.
언제나 반가운 미소와 넉넉한 인심으로 반겨주는 상인들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는 진주 자유시장은
볼거리 살거리 뿐 아니라 유명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해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오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진주 자유시장은 현대화시설 사업으로 돔형태의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분위기도 깔끔해지면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질 좋고 저렴한 가격의 식료품과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진주 자유시장은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이나 물건을 파는 상인들의 소소한 대화 속에서 웃음이 가득하고 정이 넘쳐난다.
대형마트나 백화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 이유는 마트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수산물은 언제나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세우기 충분하다.
갈치, 고등어, 새우, 조기처럼 흔하게 볼 수 있는 생선도 있지만 서대나 박대 등 흔하게 볼 수 없는 생선들도 시장에서 볼 수 있다.
제철 생선을 먹기 좋게 손질하여 맛있게 즐기는 요령까지 알려주는 상인들의 세심한 배려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한다고 하면 생선 비린내가 진동하고 길목에서부터 고인 물에 질퍽거리는 불편함을 감수해가며 구입한다고 생각하지만,
진주 자유시장은 생선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길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깔끔하게 손질된 다양한 해산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진주 자유시장은 다양한 식재료가 많기로 유명한 만큼 없는게 없는 곳이다.
좌판위에 판매되는 농산물은 이 지역에서 직접 농사지어 제공하는 품목들이 많아 신선함이 남다르다.
시장에서 흔히 보는 빨간 바구니안에 고추, 감자, 양파, 당근, 마늘 등을 소담하게 담아 판매한다.
미나리, 대파, 알타리무 등 맛은 물론 건강까지 좋은 재료들이 넘쳐나고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진주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빛깔이 좋은 배나 단감이 유명하다.
싱싱함이 느껴지는 과일들은 국산과일부터 수입과일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다.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고 덤을 챙겨주시는 상인들의 매력까지 빠지지 않는다.
장보기를 하다 보면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반찬가게 앞에서 발걸음이 멈추게 된다.
다양한 반찬들이 하나하나 팩포장되어 이것저것 담아가면 밥상고민과 걱정을 덜어준다.
정성이 담긴 반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치류, 젓갈류는 물론 즉석나물, 장아찌, 무침나물들까지 밥 한공기 뚝딱 비우게 되는 반찬을 골라보는 즐거움까지 가득하다.
건강에 좋은 약재들을 눈으로 보고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고 예쁘게 말린 고추들을 그 자리에서 직접 빻아 구입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특히, 김장 때면 고춧가루를 빻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한다.
바로 짜낸 고소한 참기름까지 구입할 수 있다.
시장은 현대화의 모습을 갖추었지만 전통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정겨움과 구수함은 옛모습 그대로이다.
시장 안에는 식재료뿐만 아니라 집에 필요한 다양한 생필품들까지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장을 찾아올 때 쓰는 캐리어부터 우산, 양산 그리고 집이나 식당에서 필요한 식기류들과 알록달록 각종 신발까지 없는 게 없는 만물상 같은 곳이다.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건 역시 먹거리이다.
추억의 옛 맛을 느끼게 하는 먹거리들은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주기에 충분하다.
먹거리의 천국이라는 진주 자유시장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맛있는 간식거리가 많아 이것저것 먹다 보면 어느새 배가 든든해진다.
즉석에서 만들어 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빵은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
설탕 솔솔 뿌려 단맛을 극대화한 도넛부터 야채를 넣은 고로케까지 소박해 보이지만 전통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빵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고, 인기 있는 빵도 추천해주기 때문에 편하게 골라 담을 수 있다.
고소한 튀김냄새가 발길을 끄는 분식집은 누구나 좋아하는 곳이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김밥, 떡볶이, 순대 등도 있고,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 고소한 맛이 퍼지는 옛날 핫도그와 핫바
그리고 직접 짜낸 슬러시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진주 자유시장 족발은 워낙 유명해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도 마다 않고 야들야들 쫀득한 족발의 맛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시장을 찾는다.
먹거리에서도 빠지지 않는 시장상인들의 넉넉한 인심까지 느껴볼 수 있어 기분좋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진주 자유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자유시장(35-0107)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시장입구에 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주차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주차 요금은 기본 30분에 500원이며, 10분 초과 시 2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