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고성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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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25번길 57 |
전화번호 | 055-674-6931 |
교통정보 | 새시장 정류장 도보 1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고성박물관, 고성송학동고분군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1, 6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주변관광 | 고성박물관, 고성송학동고분군 |
먹거리 | 회, 생선구이, 떡 등 |
[고성시장] ‘가동’부터 ‘마동’까지 볼거리 풍성해 즐거운 쇼핑
고성시장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남을 대표하는 큰 시장이다.
매달 끝자리 1일과 6일에 장날이 열리고 장이 없는 날에도 상설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신선한 농수산물은 물론이고 다양한 제품 구입이 가능한 곳이다.
경남에서는 큰 시장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가동에서 마동까지 판매되는 품목별로 나누어져 있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구경하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경남 고성하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공룡이라 할 수 있다.
고성시장 역시 시장 입구를 알리는 간판에 고성을 대표하는 공룡캐릭터 ‘오니, 고니, 지니, 시니’가 보인다.
가동에서 마동까지 나눠져 있기도 하지만 각 동마다 표지판이 있어 시장을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성시장 가동은 수산시장으로 항상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싱싱한 활어와 여러가지 수산물들이 한자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아 헤매지 않아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어느 시장보다 깔끔하게 정리, 진열되어 있어 장 보기가 편하고 볼거리도 풍성하다.
경남 고성은 바다 근처라 그날그날 바로잡은 싱싱한 활어를 만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건어물 또한 그 종류도 다양해 구경하는 맛이 난다.
가동의 진풍경은 생선들을 말리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바다에서 바로 잡은 싱싱한 생선들을 상인들이 깔끔하게 손질하고 다듬어 가지런히 널어놓은 모습은 과연 진풍경이다.
이렇게 정성 들여 말린 생선들은 그 맛 또한 좋아 밥도둑이 따로 없고 일반 생선구이와도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맛과 품질이 좋아 명절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
생선 종류도 다양하고 싱싱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산시장이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신기하고 즐겁게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가동을 지나면 나동이 보인다. 가동에서 싱싱한 활어를 구경했다면 나동에는 많은 횟집들이 있다.
싱싱한 활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횟집들 옆으로 고소한 냄새가 가득한 방앗간이 나온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간다고 하지만 참새가 아닌 사람들도 고소한 냄새에 저절로 뒤돌아보게 된다.
깨소금을 비롯한 쌀, 현미, 콩, 수수, 팥, 찹쌀 등 다양한 곡물류와 보리차, 옥수수차, 현미차 등 곡물차 종류도 다양하다.
고성시장 다동으로 들어서면 알록달록 파라솔들과 함께 정말 많은 농수산품들이 길게 늘어져 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많은 상인들이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곳이지만 지저분함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바구니에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는 농수산품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하고 다양한 야채들 구입이 가능해 장보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야채, 채소, 과일 종류의 싱싱함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신선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성서장 라동으로 들어서면 “무엇이든 다 있습니다”라고 자부하는 잡화점이 많이 보인다.
알록달록 바구니부터 의자, 무쇠솥, 그릇까지 요즘 아이들이 잘 보기 힘든 물건들도 많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장에 온다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 듯하다.
가게마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가게 이름과 호수를 명시하여 정확한 위치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상점에는 옷부터 양말, 속옷, 가방까지 모든 의류를 포함한 패션관련 상품들도 한번에 보고 구입할 수 있다.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까지 온 가족 옷을 모두 구입할 수 있어 새 옷이나 신발, 속옷, 양말이 필요할 때 라동 한 바퀴 돌고 나오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마동 입구를 들어서면 바구니, 가방 등 생활용품부터, 여름에 농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 스카프, 모자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다.
없는 게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이곳을 지나 시장으로 들어서면 알록달록 색깔의 맛있는 떡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송편, 시루떡, 찹쌀떡, 약과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한 떡을 맛볼 수 있다.
떡가게를 지나면 재래시장에 없으면 서운한 파전가게도 눈에 들어온다.
기름에 바싹 구운 파전과 생선구이 냄새가 손님들을 유혹한다.
고성시장 마동에는 먹거리가게 이외에도 오이, 양파, 고추 등 신토불이 채소들을 판매하는 노점을 많이 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필요한 양만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저녁 반찬 준비하는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고성시장은 고성여객터미널과 고성군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한 곳에 위치에 있다.
주차장은 시장 옆에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이 있어 시장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주차장은 30분에 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고성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주차할인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새시장, 학우사, 고성읍간이대합실 등의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1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