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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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일장서길 26 |
전화번호 | 064-743-5985 |
교통정보 | 제주민속오일장 정류장 도보 8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삼성혀르 용두암, 절물자연휴양림, 한라수목원, 제주러브랜드 등 |
특산품 | 오메기떡, 갈치, 감귤 |
개설주기(장날) | 매월 끝자리 2, 7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주변관광 | 삼성혀르 용두암, 절물자연휴양림, 한라수목원, 제주러브랜드 등 |
먹거리 | 오메기떡, 호떡, 통닭, 생선구이, 도너츠, 기타 분식류 일체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북적북적 사람 냄새 풍기는 정겨운 민속5일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제주 중심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민속시장으로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5일장이 열린다.
품목은 주로 농산물, 수산물, 옹기, 화훼, 약재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65세 이상 할머니들을 위한 ‘할망장터’도 있다. 제주에 있는 민속 5일장 중에 가장 규모가 크며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평일에는 오전 8시에 열어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제주시 시내와 가까워 시내, 시외버스로 접근하기 쉬우며
제주국제공항,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입구에는 시장 규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내도가 있다.
전국적으로 재래시장이 약세이나 제주시민속오일장은 장날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만남의 장소가 있어 편하게 약속을 잡고 사람을 만나거나 쉴 수 있다.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카트, 유모차, 휠체어 등을 빌려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제주관광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다.
요즘 정말 보기 힘든 뻥튀기 집을 만날 수 있어서 추억 속 뻥튀기를 맛볼 수 있다.
시장이 큰 만큼 상품 종류별로 아주 잘 나누어져 있다.
그래서 둘러보기도 좋고 비교해보기도 좋다.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주시민속오일장에서는
다양한 생물 생선들뿐 아니라 마른 생선들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하면 제일 대표적인 갈치, 고등어, 옥돔이 주를 이루며 깨끗하게 포장된 선물용도 판매되고 있다.
인기가 많은 상품이고 가격도 저렴하며 전국으로 택배도 가능하다.
각종 곡식과 약초를 파는 곳도 있다. 정말 다양한 곡식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종류를 섞어서 필요한 만큼 살 수 있다.
약초를 파는 곳에서는 건강상 안 좋은 곳을 이야기하면 알아서 약재를 골라 준다.
꾸준히 달여서 먹으면 도움이 된다. 가격, 원산지 표시가 잘 되어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선택의 폭도 넓어서 만족스러운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맛있는 과일의 달콤한 향기로 가득하다.
토마토, 한라봉, 사과, 바나나, 배, 매실, 블루베리 등을 판매하고 있고, 인기 많은 한라봉은 선물용으로도 좋다.
정가는 존재하나 가격 흥정 가능하고 시식도 가능해서 좋은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택배도 가능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과일코너이다.
야채코너는 색부터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 제주에서 재배된 제철의 신선하고 다양한 야채들이 있다.
종류도 다양해서 품목별로 아주 친절히 안내되어 있다.
제철에 재배된 신선한 야채를 대량, 소량 원하는 양만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구경하다 보면 ‘할망장터’를 만나게 되는데 할머니들이 직접 재배한 야채, 과일 등의 상품들을
다른 상품들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반찬가게에서는 김치류, 마른반찬, 젓갈류, 장조림류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고
소량포장 판매하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식자재뿐 아니라 생활잡화도 판매한다.
여름에 시원하게 깔 수 있는 대나무 자리와 짚으로 만든 짚신,
나무로 만든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던 발걸음을 잡는다.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 듯하다.
입구에 화훼부가 있다. 샤프란, 월계수나무, 쟈스민, 한라봉나무 등
각종 모종, 과실나무, 조경나무, 꽃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을 여기서 만날 수 있다.
푸릇푸릇한 색깔과 싱그러움으로 지나던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새로운 꽃, 나무를 보러 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느 시장을 가던 먹거리를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출출한 타이밍이 있는데
이때 맛보는 시장 주전부리들은 정말 맛이 좋다.
제주도여행 필수 먹거리는 몇 가지가 되는데, 그 중 시장에서 먹어야 하는 건 빙떡과 오메기떡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기다리는 제주시민속오일장이다. .
시장 안에서 분식을 빼놓고 말을 할 수가 없다. 매콤 달콤한 떡볶이와 바삭한 튀김은 어디를 가던 꼭 붙어 다니는 단짝이다.
매콤하면서 달콤한 떡볶이는 매워서 못 먹을 것 같을 때 느껴지는 단맛 때문에 또 먹게 된다. 쫄깃한 떡도 아주 맛있다.
튀김은 기름이 쏙 빠져서 바삭하며 재료가 따로 놀지 않아서 좋다.
오메기떡은 향긋한 쑥향과 달달한 팥의 조합이 뛰어나다.
떡은 쫄깃하고 먹고 나면 든든해서 식사용으로도 좋다. 찰진 옥수수는 냄새부터 기가 막히고,
호떡도 언제나 인기 많은 먹거리이다. 속에 꿀이 가득하여 아주 만족스럽다.
시장 가면 꼭 들리는 옛날 과자 코너이다. 종류도 다양하고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다.
생선구이를 정말 맛있게 구워서 판매하는 곳도 있다. 제주토속음식인 빙떡은 메밀전병과 흡사하다.
빙떡에는 무나물이 들어가서 담백한 맛이 나고 아주 부드럽다. 3개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좋다.
바로 만들어낸 도넛은 쫄깃하고 속에 팥앙금과 너무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다.
제주시민속오일장은 시장 규모가 큰 만큼 주차장이 7곳이나 된다.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가 고질적인 문제였으나 최근 복층형 주차장을 완공해서 문제를 해소하였다.
공영주차장 건물 옆에 실외 공간이 조금 있고 주차장 건물과 시장은 바로 연결이 된다.
버스노선도 다양해서 대중교통으로도 어렵지 않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민속오일장, 제주민속오일장입구, 월광로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8~9분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