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진해해양공원(솔라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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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
전화번호 | 055-712-0425 |
휴무일 |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s://www.cwsisul.or.kr/sub_sisul_main.html?code=03_06&Radd=03_06 |
입장료 | 솔라타워 관람료 성인 3,500원 / 학생, 군인 2,500원 / 어린이 1,500원 해양생물테마파크&어류생태학습관 통합관람료 어른 2,500원 / 핵생,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
[진해해양공원&솔라타워] 바다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해양문화공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하고 있는 진해해양공원은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산책로를 따라 우뚝 솟은 솔라타워가 새로운 도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136미터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갖춘 솔라타워는 지상 120미터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 오르면 거가대교, 신항, 남해안 섬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솔라타워는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일환으로 해군에서 퇴역한 강원함을 이용하여 해양공원을 건립하여
우리나라의 해군기지인 진해의 지역발전 및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05년에 개장한 곳이다.
진해해양공원에 가면 진해만이 한눈에 보이는 솔라타워와 동서양의 해전사, 우리 해군의 현재 모습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해전사체험관,
여러 종류의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해양생물테마파크, 우리나라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어류생태학습관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음지교라는 긴 다리를 만나게 된다.
진해해양공원과 솔라타워는 ‘음지도’라는 작은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리를 건너기 전에 높은 솔라타워의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솔라타워 밑으로 보이는 건물은 여러 종류의 해양 생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해양생물테마파크이며, 솔라타워 옆에 보이는 타워는 2019년에 개장한 진해 짚트랙이다.
높이 90미터의 짚트랙은 출발지점에서 1.4키로미터의 해상구간을 시속 60~80키로미터 속도로 건너편에 있는 소쿠리섬까지 활강하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에서 가장 먼저 솔라타워 아래에 있는 해양솔라파크 전시동에 들어가면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창원시의 역사기록사진 전시관과 그린에너지 전시관을 볼 수 있다.
지금은 100만이 넘는 대도시인 창원시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지구를 아끼고 살리는 신재생 에너지 및 우리주변의 에너지의 설명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전시관이다.
그 다음으로 볼 곳은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생물테마파크이다.
이곳은 1층~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물고기 위주의 생물 전시관, 2층은 갑각류와 같은 조개, 불가사리, 진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2층의 기획전시실에는 바다거북과 귀여운 바다표범이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3층 디오라마관에서는 상어, 표범, 공룡알 화석 등이 실제와 똑같은 모형으로 전시되어 신비감을 더해준다.
우리나라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어류생태학습관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전시관 1층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우리나라 바다살이’라고 이름 붙여진 수족관이다.
다양한 종류의 어류들이 유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해양생태계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바다살이’ 전시 코너를 본 후에는 두근두근 바닷속 탐험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전시실을 만나게 된다.
이 전시실에서는 우리 실생활에서 보기 힘든 심해잠수부의 잠수복과 잠수헬멧도 볼 수 있고, 바다물고기의 서식환경을 알기 쉽게 모형으로 설명해주는 놓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포토 존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가면 물고기의 신비를 보여주는 영상관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할 물고기 입 속 모양을 한 ‘똑딱이 도서관’이다.
여러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어 독서 삼매경에 빠져볼 수 있다.
잠시 자리에 앉아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가있을 것이다.
똑딱이 도서관 옆에는 물고기와 고동, 조개 등을 직접 만질 수 있는 터치풀이 있는 민물생태전시실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닥터피쉬라는 별명을 가진 가라루파를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가라루파는 이빨이 없어 각질만 선택적으로 섭취하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진해해양공원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솔라타워 전망대이다.
이 곳은 아름다운 남해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타워 높이가 무려 136미터이며, 전망대의 높이가 120미터나 되어 멋진 바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솔라타워는 KBS 인기 예는 프로그램인 <1박2일>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넓고 아름다운 바다 감상과 더불어 사랑하는 1년 후에 전해주는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적는 재미도 가질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 내 해양공원광장에는 아름드리 나무 아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도 만들어져 있다.
그 앞에는 귀신 잡는 해병대의 수륙상륙장갑차와 수중잠수정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해양공원광장을 지나 걷다 보면 총 길이 705미터 거리의 해양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앞이 확 트인 푸른 빛깔의 진해 바다를 볼 수 있어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때는 진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303번, 306번 탑승 후 해양공원입구에서 하차,
도보 5분 정도 이동하면 진해해양공원을 만날 수 있다.
주차는 공원 내에 넓은 유료주차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초 30분에 300원, 초과 10분마다 100원의 주차비가 추가된다.
1일 주차는 3,000원이다.
또한 진해해양공원 입구에 있는 음지교를 건너기 전에 무료주차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주차한 후 도보로 이동해도 진해해양공원까지 멀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