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전주신중앙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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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3길 70 |
전화번호 | 063-274-7535 |
교통정보 | 중앙시장, 세이브존 정류장 도보 3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 |
먹거리 | 도너츠, 꽈배기 등 분식류 일체 |
[전주신중앙시장] 전주의 추억이 오롯이 담긴 전주 4대 시장
전북 전주신중앙시장은 서울에서 목포로 이어지는 국도 1호선 주변에 형성된 시장이다.
예전에는 노송천을 따라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나무시장’이라고도 불리었다.
해방 이후에는 전주 시민들과 격동의 근현대기를 함께 보내면서 ‘전주의 추억’이 되었고 현재 남부시장, 동부시장, 모래내시장과 함께 전주 4대 시장으로 유명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접목시켜 누구나 찾으면 즐거운 전주신중앙시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시장 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모두의장터, 청년들의 요리를 맛보는 청춘밀당, 공예교실인 뭐든지예술학교,
패션모델체험을 할 수 있는 옷장을 부탁해 패션쇼, 지역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시장이 학교다 등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전주신중앙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깨끗하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양쪽으로 깔끔하게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중앙에 좌판이 펼쳐져 있다.
천장엔 아치형으로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궂은 날에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싱싱한 농수산물, 공산품을 살 수 있는것은 물론 떡집과 반찬가게가 유명하다.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장보기가 매우 편하다. 채소, 과일들이 아주 싱싱하고 품질이 좋다.
시장에 오면 눈으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처럼 집에서 배송 받고 안좋은 물건에 속상할 일이 없다.
싱싱한 제철 생선과 해산물도 아주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
시장을 자주 다니다 보면 저절로 좋은 물건을 보는 눈이 생길 뿐 아니라 가격 흥정의 노하우도 생기가 된다.
건어물과 반찬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건어물상점에는 건새우, 건멸치, 북어, 황태, 자반, 김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소포장 된 것을 사거나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다.
반찬가게에는 나물류, 김치류, 마른반찬, 잡채, 젓갈 등 입맛 당기는 밑반찬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전주신중앙시장은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원산지와 가격이 잘 표기되어 있어서 따로 물어보지 않아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농수산물 외에도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살 수 있다.
전주신중앙시장 옷가게들은 다른 시장 옷가게들과 좀 다르다.
‘옷장을 부탁해’ 패션쇼를 진행할 정도로 전주 패션의 중심이며 다양한 종류의 옷을 파는 옷가게들이 많다.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비교하며 사기 좋고 상인들이 아주 친절하고 인심도 좋아서 사람 냄새가 절로 느껴지는 곳이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 보면 배가 출출한 시간이 온다.
그때가 맛있는 간식을 먹을 타임이다.
특히 전주신중앙시장은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고 먹자골목이 잘 형성되어 있는 시장이다.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고 늦은 시간까지 식당이 운영된다.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인 차차차 도깨비시장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린다.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기름 냄새로 입에 침이 고인다.
꽈배기와 도넛이 그 주인공이다.
설탕을 바른 꽈배기와 도넛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씹을수록 찰 지고 달달한 맛이 입안에서 가득 퍼져 먹으면 먹을수록 더 당기는 맛이다.
요즘 보기 힘든 바삭한 옛날 통닭은 100% 국내산 생닭만을 사용하여 믿을 수 있고 가격이 착하며 맛이 좋다.
고소한 냄새를 따라가면 맛있는 다양한 종류의 전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어서 손 쉽게 전을 맛 볼 수 있다.
전주신중앙시장에는 떡 골목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떡집이 많다.
매일 정성스럽게 만들어 낸 다양하고 맛있는 떡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분식집에서 파는 김밥은 속이 꽉 차서 한 줄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간도 잘 맞고 참기름을 아끼지 않아 아주 고소하다.
매콤달콤한 떡볶이는 시원한 콩나물국과 함께 먹으면 좋고 감칠맛 나는 잡채는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배가 되게 한다.
전주신중앙시장은 두 곳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한 곳은 태평동 우체국 맞은편 골목으로 직진하여 좌측에 위치한 전용주차장이고, 다른 한 곳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지역대학 주차장이다.
시장을 이용하고 주차권을 받아가면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중앙시장세이브존(30-752), 중앙시장(30-785), 중앙시장중앙성당방송대(30-743)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3~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