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역전종합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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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군산시 구암3.1로 13-1 |
전화번호 | 063-443-4192 |
교통정보 | 구시장신세계약국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 |
먹거리 | 떡, 통닭, 도너츠, 분식류 일체 |
[역전종합시장] 시끌벅적 활기 가득한 새벽시장의 낭만
역전종합시장은 1965년에 개설된 상가주택건물형 시장으로
1912년 개통되어 2007년 폐쇄된 군산역 앞에 있는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인심 좋고 친절한 상인들과 싱싱하고 품질 좋은 물건들이 가득해서
역전종합시장은 늘 시끌벅적하고 활기가 넘친다.
볼거리를 비롯한 먹거리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누구나 즐거운 시장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는 시장이다.
역전종합시장은 새벽 3시에서 오전 8시까지만 열리는 새벽시장과 상설시장으로 이뤄져 있다.
역전종합시장은 군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군산의 주요관광지를 가기 전 구경하기 좋은 시장이다.
또 주변에는 예쁜 포토존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신영시장이 있는데 가까운 거리니까 같이 구경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게 셔터 문과 컨테이너에 멋진 그림을 그려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사랑의 편지를 유리병 속에 넣어 자물쇠로 꼭꼭 잠가서
제공된 철망에 걸어 놓을 수 있게 해놓은 곳은 젊은이들의 재미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비, 눈이 와도 원활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천장에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365일 날씨 상관없이 시장 구경을 할 수 있다.
항상 좋은 품질은 물론이고 착한 가격의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날로 늘고 있다.
저렴한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는 싱싱한 채소와 과일은 언제나 인기만점이다.
보기 좋은 것들이 먹기도 좋다고 실제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는 것이 시장을 찾는 장점 중 하나이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온 듯한 신선한 생선부터 깨끗하게 손질해서 말린 생선까지 여러 종류의 생선과 해산물을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시장은 대형마트와는 달리 덤을 아낌없이 주기 때문에 넉넉한 정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군산의 특산품인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니 꼭 들려야 하는 시장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군산 오면 많이 찾는 박대, 조개류 등 다양한 생선들이 구비되어 있으니까 눈으로 구경 하고 원하는 것을 구입하면 된다.
규모가 엄청 큰 시장은 아니지만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시장이라서
군산 여행 왔다가 역전종합시장은 사람들이 꼭 들리는 편이다.
참깨, 녹두, 서리태, 팥, 들깨 등 원산지 표시가 확실하게 되어 있어서 믿을 수 있고
원하는 만큼만 소량 구매도 가능하다.
이런 풍경은 마트에서는 볼 수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시장을 찾아서 구경 하는 것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요리하거나 김장할 때 꼭 필요한 고춧가루의 재료인 잘 말려진 건고추도 있는데
그냥 그대로 구입해도 되고 고춧가루로 분쇄해주기도 한다.
또한 밥도둑이 따로 없는 고소함 가득한 즉석김도 준비되어 있다.
건강을 위한 각종 즙과 담근 술 그리고 인삼, 도라지, 참옻, 대추 그리고 다양한 약재들까지 여러 종류의 상품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약재들은 품질도 좋고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판매가 활발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역전종합시장은 상인들 인심까지 후해서 말만 잘하면 덤이라는 정도 얻을 수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의 입맛과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제대로 사로잡은 다양한 반찬들도 많이 있는데
원하는 가격만큼 맞춰서 구입할 수 있어서 맛있는 반찬을 구매할 사람들로 늘 붐빈다.
요즘은 1인 가구나 소가족이 늘어남에 따라서 반찬을 구입해서 먹는 게 더 경제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양한 개성이 묻어나는 의류부터 신발, 모자, 그리고 가방, 잡화까지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쇼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시장이다.
언제나 열려있는 상설시장이기 때문에 둘러보면서 시장의 분위기나
상인들의 푸근한 인심, 그리고 사람들의 정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그릇, 냄비, 그리고 큰 솥이나 소쿠리들도 있고
또 소소하게 사용하는 이쑤시개, 면봉, 옷걸이, 테이프, 신발끈 등 재미있는 잡화들도 많이 있는데
이건 시장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서 이런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시장 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질 좋은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은 언제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역전종합시장 옆쪽에는 군산양키시장이 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양키시장이 형성된 것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군산에 있던 미군비행장에서 유통 과정 없이 흘러나온 군수품을 사고팔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시장이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길 양 옆으로 군복과 작업복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들과
밀리터리룩의 빈티지 스타일의 옷 상점들이 길게 들어서 있다
일반 옷 상점에서 찾기 힘든 빅 사이즈 옷들이 많아,
큰 사이즈의 옷을 구매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이곳은 군산의 이태원으로 생각하면 되는 곳이다.
역전종합시장 하면 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통닭, 부침개, 떡, 잔치국수 등 맛깔스러운 먹거리가 가득해서
시장 구경 후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다. 입맛을 잃은 사람이라도 입맛을 되찾아줄 맛 좋은 음식들이 가득하니
좋은 사람들과 시장구경을 하고 먹거리로 행복감까지 느껴보면 좋을 듯하다.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서 배가 불러도 주전부리를 사먹게 된다.
특히 고소한 기름 냄새를 풍기는 통닭이나 튀김은 그냥 지나치기가 참 어렵다.
그 자리에서 먹어도 맛있고 포장해서 집이나 숙소에서 먹기도 좋아서 항상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들고 다니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삶은 옥수수도 있으니 시장을 둘러보며 먹기 좋다.
시장에 가면 또 빼놓지 않고 사게 되는 것이 바로 쫄깃쫄깃한 떡이다.
다양한 종류의 떡들이 있는데 콩가루가 듬뿍 묻은 인절미는 바로 쪄내서 따끈따끈하고 너무 맛있다.
먹기 좋게 한 팩씩 포장되어 있는 떡도 있고 원하는 만큼 담아주는 기본적인 꿀떡, 바람떡 등도 있으니
떡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구입해서 냉동해두고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 먹기에도 좋다.
시장에 가면 항상 인기 있는 메뉴가 찹쌀도넛과 찹쌀꽈배기이다.
속이 꽉 찬 고로케와 햄조림빵 등 다양한데, 저렴한 가격에 한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역전종합시장에 방문한다면 그 맛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역전종합시장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이랑 가까워서도 터미널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시장으로 가는 버스 노선이 많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시장이다.
구시장신세계약국(2608460), 우리은행(2608350), 죽성로사거리(2608440)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2~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가용 이용 시 넓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