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콰이강의다리(야경)] 섬과 섬을 잇는 바다 다리, 그 황홀한 불빛에 취하다 

콰이강의다리는 창원 마산합포구에 설치되어 있는 연륙교이다. 

섬과 육지를 잇는 두 개의 연륙교 중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1987년산 붉은색 철제다리는 

2004년 바로 옆에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새 다리가 개통되면서 보행자 전용 다리가 됐다. 

또한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강화 유리로 만든 바닥을 깔아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밤이 되면 알록달록 경관조명이 다리 전체를 감싸 마치 은하수를 걷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가 일품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 유명한 콰이강의다리는 

아름다운 창원의 바다풍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창원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바다 위를 걷는 다리’로 불리는 콰이강의다리 저도 스카이워크는 창원 육지에서 마산 저도로 이어진 연륙교로 

1957년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콰이강의다리’라고 불린다. 

콰이강의다리는 밤이 되면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황홀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창원의 야경 명소로, 

아름다운 창원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아주 매혹적이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저녁부터 다리 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는 밤까지 황홀한 불빛이 더해져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창원의 야경 명소로도 유명한 콰이강의다리는 바다 위로 해가 지기 시작하는 일몰 풍경 또한 장관으로 창원의 가볼 만한 일몰 명소 중 한 곳으로 유명하다. 

바다 위로 붉게 물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콰이강의다리 곳곳에 오색찬란한 불빛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밤 풍경을 자랑한다. 

콰이강의다리 한 켠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어 개성 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연륙교 입구에 들어서면 사랑의 포토 존을 비롯해 느린우체통과 엽서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 가면 한 달 뒤에 받을 수 있는 편지와 일 년 뒤에 받을 수 있는 두 개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 한 달 뒤 혹은 일 년 뒤에 엽서를 받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콰이강의다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다리를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콰이강의다리 저도 스카이워크는 길이 170미터, 폭 3미터로 연륙교 가운데 콘크리트바닥 일부를 걷어내고 

길이 80미터, 폭 1.2 미터의 투명 강화유리를 깔아 아찔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수면에서 유리바닥까지 높이는 13.5미터로 유리바닥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남해안 특유의 잔잔한 물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낮에도 밤에도 저도 스카이워크 콰이강의다리가 인기를 끄는 비결이다. 

특히 밤이 되면 스카이워크 다리 위에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들이 빛을 발하고 있어 불빛 위를 걷는 듯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아름다운 불빛이 황홀하리 만큼 아름다운 콰이강의다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때문에 다리를 건너온 연인들이 자물쇠를 채우며 사랑을 맹세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콰이강의다리 한 켠에는 생동감 있는 그림들로 꾸며진 트릭아트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개성 있고 재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콰이강의다리 주변으로 아름다운 다리 야경을 감상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조성되어 있어 황홀한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황홀한 불빛 속 낭만 가득한 ‘바다 위의 다리’ 창원 콰아강의다리에서 로맨틱한 추억의 밤을 즐겨보아도 좋다. 

콰이강의다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창원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103번 승차 후 KT서마산지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61번으로 환승해 구복연륙교종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는 콰이강의다리입구 쪽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