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도토리숲키즈파크]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공간, 꽃과 나무 그리고 숲! 

도시를 벗어나 온통 자연에 둘러싸여 마음껏 뛰어 놀며 ‘하하 호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세종시 장군면 신학리에 위치한 도토리숲키즈파크이다.

 이름 그대로 아이들을 위한 키즈파크인 이곳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으로 

숲체험과 문화놀이,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숲 체험장이다. 

세종시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도토리숲키즈파크는 천여 평의 대지에 만들어진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체험공간을 비롯해 

문화, 예술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접근성이 좋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는 이곳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유료시설이지만, 

입장료를 끊으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입장료 지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토리숲 안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장으로 꾸며진 도토리숲키즈파크는 크게 실내 체험원 그리고 실외 체험원으로 나누어진다. 

겉에서 보기에도 세련미가 넘치는 실내 체험원은 전체가 넓고 큰 통창으로 꾸며져 있어, 안에서도 바깥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건축물로 지어져 있다. 

체험원은 세련된 외관만큼이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내부 또한 모던함을 물씬 풍기고 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분위기가 밝고 천장까지 높은 편이라 넓은 공간은 더욱 넓고 높게 느껴진다. 

문화센터와 전시관 그리고 간단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카페까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는데,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예쁜 나무들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비롯해 곳곳에 그림과 사진 등이 걸려 있어 갤러리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도토리숲키즈파크 체험원 실내에서 차를 마시고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과 사진 등의 작품을 감상하고 난 후 밖으로 나오면 

실내 체험원 바로 앞에도 야외 테이블을 비롯해 작은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영유아 어린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숲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앉아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기 제격이다.

도토리숲키즈파크 야외 공간은 다양한 구성의 정원과 체험장으로 꾸며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숲 놀이터를 비롯해 생태체험장, 불루엔젤 정원, 쇼나 조각공원, 본관이 있던 쁘띠아르 정원 등 테마별로 꾸며져 있어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재미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미꾸라지 잡기, 잉어 밥 주기, 비둘기와 강아지 구경 등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힐링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영유아가 아니라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곳이 바로 숲 놀이터이다. 

이곳은 말 그대로 숲과 하나가 되고, 숲과 친구가 되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나무와 나무를 연결해서 만든 짚라인을 비롯해 울창한 나무숲 그늘에서 더위도 피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해먹, 

재미난 그네, 밧줄 사다리, 그물망 등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액티비티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체험용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은 나뭇잎과 흙 등 숲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연과 

교감하며 자유롭게 노는 것만으로도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만큼 곳곳이 자연 놀이터이다. 

마음껏 뛰고 걷고 만지고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곳을 찾을 때에는 편한 복장과 편한 신발은 필수이다. 

카페가 있는 건물 쪽 말고도 숲 주변을 걷다 보면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장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도토리숲키즈파크이다. 

사계절의 자연 모습을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어른들도 자연 속에서 맑고 깨끗한 공기, 따사로운 햇살, 숲 사이사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쉼표가 되어 주는 곳이다.

숲 놀이터에서 액티비티한 시간을 즐겼다면, 이번엔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나하나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눈으로 즐기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캐릭터 겨울왕국의 엘사를 비롯해 귀여운 동물 조형물 사슴, 얼룩말, 기린, 토끼 등 다양한 조형물들과 함께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도토리숲케즈파크는 잘 가꾸어진 산책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발길 닿는대로 어디든 머물러도 기분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천천히 걸으며 숲의 풍경을 감상하며 푸릇푸릇 숲의 매력에 빠져보기도 하고, 도심 속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다채로운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도토리숲키즈파크는 아이들에도 어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도토리숲키즈파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간선601번(세종버스터미널.조치원) 버스 승차 후 첫마을6단지 정류장에서 버스를 한번 환승해야 한다. 

첫마을6단지(51045) 정류장에서 지선52번 버스로 환승해 영평사입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6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