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 진양호 따라 호젓하게, 아름다운 호반의 풍경을 담다
진주는 예로부터 '부유하고 멋스러운'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어디를 가나 낮은 산 아래 너른 들판 사이로 강이 흐르는 풍광이 온화하여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는 곳이다.
진주는 덕유산 육십령 쪽에서 흘러온 물과 지리산 천왕봉 쪽의 물줄기가 합쳐진 남강이
진주시의 중심부를 서남쪽에서 동남쪽으로 가르며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오랜 세월 진주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보았다.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에 있는 노을공원은 남강을 막아 만든 남강댐으로 생긴 인공호수인 진양호에 있는 공원이다.
진주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호젓하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진양호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며 호반의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진주시민들의 휴식을 제공해주는 노을공원은 진양호 둘레에 자리한 공원이다.
진양호의 노을이 진주 8경에 속할 만큼 굉장히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노을공원 바로 옆에 남강댐물문화관이 조성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아주 좋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대형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고, 중간중간 표지판과 안내표시가 잘 되어 있어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길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다.
주차장 맞은편에는 노을공원을 상징하는 ‘풍요의 문’이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풍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진양호는 남강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에 의해 생긴 인공호수로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조성되어 있다.
홍수 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 관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며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진주시의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진양호 주변에 자리한 노을공원에서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난 후 반대편에 위치한 남강댐까지 이동해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노을공원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더불어
노을예술마당, 노을정, 남강댐준공기념탑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진주시의 대표하는 공원이다.
노을공원 한쪽에는 편의점과 간이공연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편의점의 규모가 크고 안에 카페까지 있어 한적하게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편의점 맞은편으로 공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 있는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각종 자동차 부품, 폐공구들을 이용한 말, 기린, 비행기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중간중간 벤치와 같은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전혀 위험하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산책과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주말이면 공원 안이 늘 북적인다.
공원 안쪽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진양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 같은 진양호의 풍경은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절로 될 만큼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중간중간 벤치뿐 아니라 흔들의자도 설치되어 있어서 예쁜 호수 풍경을 앞에 두고 흔들의자에 앉아 쉬어갈 수 있다.
또한 이름처럼 노을이 질 때면 붉게 물든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 해질 무렵 이곳을 찾아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노을공원에는 유명한 시가 있는 산책로, 노을예술마당, 노을정, 남강댐물문화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시를 읽으며 유유자적 걸을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중간중간 길을 안내해주는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 공원 곳곳을 알차게 둘러보며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부족함이 없다.
노을공원을 다 둘러보고 위로 올라가면 물문화관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으며 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물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하루에 물을 얼마나 소비하는지 물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물문화관 테라스에서는 노을공원과 진양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서 주변경치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노을공원은 진양호 풍광과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문화와 예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때문에 노을공원에는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산책로를 따라 진양호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호반의 풍광을 보며 노을이 질 때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이다.
노을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진주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농협중앙지점 정류장에서
420번(삼계방면) 버스 승차 후 무지개동산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는 노을공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