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유성온천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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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 유성구 봉명동 574 |
전화번호 | 042-611-2114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유성온천공원] 뜨끈뜨끈한 온천수가 콸콸, 족욕으로 피로 풀어요
유성온천공원은 대전 도심인 둔산동으로부터 5키로미터 거리에 인접해 있고,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과 연결되어 있어 찾아 가기도 아주 편하다.
소박하지만 멋있게 꾸며져 있어 대전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들이코스가 아닌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제든 방문해도 좋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꽃밭이 회색빛 도시의 이미지를 정화시켜 주듯 잘 가꾸어진 유성온천공원 테마거리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족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다.
족욕체험장은 유성온천공원의 테마거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인 곳으로 족욕탕의 수온이 42.8도로 몸의 피로를 풀기에 아주 좋다.
최근에는 온천수로 족욕 체험을 하기 위해 일부러 온천테마공원 안의 족욕체험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유성온천이 더 활기를 뜨고 있다.
유성의 온천수는 지하 50~400미터로 구성된 화강암 단층 파쇄대에서 생선된 물로서,
화강암의 단층균열층을 따라 지하 200미터 이하에서 분출되는 27~56℃ 정도의 고온 열천이다.
우리나라의 온천 지구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유성온천은 사용량에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약 60여 종의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약알칼리성단순천으로 천질이 매끄럽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데다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도시형 온천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유성온천은 수질이 매우 부드러워 목욕을 하고 나면 비눗물이 씻기지 않은 것처럼 온몸이 매끄럽고
각종 피부병과 위장병, 당뇨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조선태조가 새 왕도 후보지를 물색하기 위하여 계룡산에 들렀다가 이곳에서 목욕을 하였다라고 하며, 태종도 이곳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
그만큼 유성온천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몸으로 마시는 보약이 되어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글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족욕체험장에서 잠시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다.
유성온천특구로 지정된 온천관광지 도심 한복판에 사철 뜨끈뜨끈한 온천수가 콸콸 흐르는 족욕탕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이곳에 오는 관광객들은 물론 이곳 주민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노천탕에 둘러 앉아 발을 담그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여행의 피로가 싹 달아난다.
한쪽에 한방족욕체험장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좀 더 특별한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다.
유성온천거리에는 눈꽃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매우 아름다운 길로도 유명하다.
눈을 닮은 하얀 꽃잎이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고,
공원 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젊음의 광장에는 화단도 예쁘게 잘 가꿔져 있어 산책하기에도 아주 그만이다.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어 가족, 친구, 연인이 예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한참을 놀아도 전혀 지겹지 않다.
특히 유성온천공원에서는 족욕을 하기 전 족욕장 옆 젊음의 광장을 둘러보며 도심 속 산책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예쁜 하트모양 조형물도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 찍기 좋고 산책 후 족욕을 즐기는 개운한 기분까지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성온천공원에서는 매달 한번씩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문화예술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펼쳐지는 날 저녁에 이곳을 찾으면 더욱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낮에는 유성온천공원에서 족욕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유성온천공원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즐겨보아도 좋다.
유성의 밤은 환한 불빛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빛의 광장부터
수경시설, 잔디광장, 워터스크린, 향기원, 온천탑분수, 족욕체험장, 두드림공연장, 벽천분수 등이 있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대전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유성온천공원 테마거리와 족욕체험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대전시 유성구가 철저한 수질관리와 위생관리를 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잘 가꿔진 공원으로 이곳에서는 매년 5월에 온천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음악공연, 불꽃놀이, 퍼레이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운동 삼아 공원을 산책한 후 시설 좋고 깨끗한 무료 족욕체험장에서 족욕으로 피로까지 풀어본다면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다.
대전역에서 지하철 1호선 반석행 승차 후 유성온천역까지는 약 24분 정도 걸린다.
유성온천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도보 7분 거리, 5번 출구로 나가면 도보 8분 거리이다.
버스를 이용할 때에는 대전역네거리꽃돼지순대 바로 앞에서 107번 버스 승차 후 유성온천역5번출구(41-290)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그 외 주변 정류장으로는 유성온천역7번출구(41-330), 만년교(41-380), 유성온천역6번출구(41-320)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6분 거리다.
주차는 인근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며, 유성우체국 근처 계룡스파텔 앞에 있어 찾아가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