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허브아일랜드(야경)]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물든 불빛동화축제에 빠져들다 

포천은 ‘계곡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곳곳에 절경을 품고 있는 깊고 맑은 계곡들이 흐르고 있어서 여름이면 강원도에서도 피서객들이 찾아올 정도이다. 

포천에 위치해 있는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백운계곡은 계곡의 길이가 무려 10킬로미터에 이르는데, 

계곡물이 모인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빚어내고 있다.

또한 포천은 시원한 산소여행을 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국립수목원은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산림동물원, 난대온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그리고 또 한 곳 포천을 찾았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 동화마을처럼 꾸며진 허브아일랜드이다. 

국내 최대 허브식물원인 허브아일랜드는 해마다 겨울이면 불빛동화축제를 열어 동화 속 세상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밝혀준다.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를 이용한 모든 즐거움과 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재미와 동화 속에서 나올 법한 경관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허브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향기에 흠뻑 젖게 만드는 허브아일랜드는 몸과 마을을 편안하게 만들고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해 

눈과 입이 즐거운 곳으로 시민들은 물론이고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허브아일랜드에는 365일 언제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물든 불빛동화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향기로운 허브와 함께 더욱더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이벤트행사장이 자리하고 있어서 입구에서부터 향기로운 냄새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경험으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특히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천연비누나 화장품 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눈으로 보고 즐기기 보단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만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허브의 향기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힐링센터 옆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역사박물관은 허브아일랜드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허브아일랜드의 성장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특히 이곳에서는 폐암 판정을 받고 포천에서 허브를 재배하며 새 삶을 얻은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의 삶도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다. 

허브가 일깨워준 새 삶과 건강을 이곳을 찾는 사람들과 나누며 즐겁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허브를 이용한 연구개발과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 지금의 허브아일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역사전시관에서는 그 동안 여러 분야에서 취득한 인증, 수상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웅장한 힐링센터 건물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이곳은 국내 최대 허브테마공원으로 허브를 이용한 종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한국 지형에 맞는 허브 재배와 허브를 이용한 화장품, 식품, 건강식품을 개발하기 때문에 이곳을 찾으면 다양한 허브관련 제품들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힐링센터는 말 그대로 건강과 행복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는 곳이다.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를 즐기다 보면 낮보다 밤이 훨씬 더 좋아진다. 

꼭 동화 속에 들어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조형물들은 지나가는 발길을 멈추게 한다. 

동화 속에 등장한 호박마차과 유리구두를 보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어디선가 신데렐라가 등장할 것만 같다. 

불빛축제 입구부터 다양한 동화 속 조형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해마다 다양한 콘셉트과 테마로 꾸며진 포토 존의 환상적인 불빛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매년 색다른 콥셉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불빛야경을 선보이는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특히 형형색색의 조명과 우산으로 꾸며진 불빛동화축제의 일루미네이션은 화려한 불빛 조명아래서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이 조명 아래 서면 로맨틱한 불빛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화려한 불빛조명으로 감싸진 건물들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힐링센터를 중심으로 허브아일랜드에 있는 건물외벽이 아름다운 조명으로 반짝이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어낸다.

 로맨틱하고 환하게 빛나는 건물들은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는데 밤에 산책을 즐기다 보면

 마치 유럽 알프스 자락의 오스트리아나 스위스에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허브아일랜드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느낄 수 있는 베네치아존이 있다.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곤도라를 탈 수 있는 수로와 허브성을 만날 수 있는데, 잔잔한 음악과 함께 곤도라를 타고 가다보면 유럽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물고기밥을 구매한 후 곤도라를 타고 물고기 밥을 주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근처 플라워정원과 폭포정원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365일 멈추지 않고 영원히 빛날 것 같은 허브아일랜드 꽃이 만개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플라워정원이 눈 부시게 아름답다. 

다양한 형태로 만개한 정원의 라이트 플라워들 사이에 조성되어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은 여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연인이 아니어도 연인이 될 것 같은 하트조형물과 프로포즈 하는 조형물이 아주 인상적이다. 

이곳에 서 있다 보면 불빛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산타마을은 오색찬란한 라벤더 밭을 풍성하게 감싼 아름다운 불빛들과 함꼐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시선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군무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라이팅쇼는 환상 그 자체이다. 

때문에 허브아일랜드 산타마을에서 오색찬란한 라이팅쇼를 감상하는 건 필수이다.

허브아일랜드는 눈도 즐겁지만 입도 즐겁게 해주는 맛집도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허브카페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허브아일랜드는 이국적인 경치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는 해마다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불빛들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을 찾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과 향기로운 허브가 어우러져 있어 더욱더 로맨틱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포천시외버스터미널 앞 신읍7통,기업은행앞 정류장에서 

87-1번 버스 탑승 후 허브아일랜드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8분 거리이다. 

주차는 허브아일랜드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