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모항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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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모항길 23-1 |
전화번호 | 063-580-4710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모항해수욕장] 바다가 삼킨 태양, 일몰 보기 딱 좋아!
변산반도국립공원이 있는 부안은 볼거리가많은 곳이다. 비단 국립공원뿐만 아리나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 바쁠 정도로 여행자의 마음을 분주하게 만든다.
내변산과 외변산이 맞닿는 바닷가에 위치한 자그마한 모항해수욕장은 아담한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이다.
규모는 작지만 서해에 있는 다른 해변과 달리 바닷물이 빠져도 해변이 드러나 하얀 모래가 가득하고,
해수욕장 곳곳에서 바다낚시와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어 낚시 마니아들도 즐겨 찾는다.
무엇보다 바다가 태양을 삼키며 만들어낸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감상하기 ‘딱’ 좋은 장소다.
내변산 쪽은 멋진 해송 숲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물 또한 장관이다.
변산해수욕장 쪽에서 모항 쪽으로 달리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왼쪽으로 내변산을 감상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어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모항해수욕장를 찾는 이유 중의 하나는 넓은 백사장을 빼놓을 수 없다.
서해의 여느 해수욕장들과 달리 넓은 백사장이 매력적인 모항해수욕장은 간조가 되었을 때 보이는 드넓은 갯벌 풍경 또한 장관을 이룬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개벌의 매력적인 풍경은 사람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아늑하면서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는 모항해수욕장은 바다가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연인, 친구와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모항해수욕장은 해변을 중심으로 주볌에 호텔, 가휴양촌, 펜션 등 각종 숙박시설과
분위기 좋은 해변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어 오션뷰를 감상하며 행복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천연기념물 제122호인 호랑가시나무군락지가 있어 빼어난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항해수욕장 솔숲 사이에 있는 해안가는 캠핑과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빽빽한 송림이 태양을 가려주고, 눈 앞에 펼쳐진 서해안과 가슴까지 물들이는 낙조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진 곳으로 캠핑을 즐기기 제격이다.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한겨울에도 캠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모항해수욕장은 규모는 아담하지만 오히려 조용하고 한적해 해변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바닷물이 걷히면 멀리까지 드러나는 갯벌과 인접해 있어 조개잡이 등의 갯벌체험도 가능하다.
해안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해송은 모항항해수욕장의 랜드마크가 되었고,전국 사진작가들의 일몰 포인트로 모항해변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모항해수욕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 212번을 승차 후 모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모항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