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세종호수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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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호수공원길 155 |
전화번호 | 044-301-3635~6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www.sejong.go.kr/lake.do |
입장료 | 무료 |
[세종호수공원] 국내 최대 인공호수공원, 세종시의 명물이 되다
세종호수공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의 상징이었던 일산호수공원의 타이틀을 넘겨 받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공원이다.
수변광장을 비롯해 축제섬, 무대섬, 물놀이섬, 물꽃섬, 습지섬 등 5개의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는데
호수의 전체 크기는 축구장의 62배, 수심이 1.5미터로 일산호수공원보다 1.1배나 크다.
다양한 축제의 공간은 물론 호수 주변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전월산과 어우러져 있는 세종호수공원은 5개의 인공섬으로 조성되어 있다.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축제섬, 최고의 수상무대가 이루어지는 무대섬, 도심에서 해변이 떠오르게 하는 물놀이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공원 내 생태탐방과 계절별 프로그램, 음악회, 전시회 등 각종 문화공연과 행사가 이어져 사계절 내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세종호수공원은 계절별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물꽃섬으로 가면 나무데크길을 따라 거닐며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호수에 살고 있는 수생식물을 구경할 수 있고, 물 속에 살고 있는 수생동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호수 규모가 워낙 넓고 크다 보니 섬 하나하나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산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세종호수공원에는 은행나무길이 있다.
산허리를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가을에 가면 예쁘게 물든 단풍과 낙엽을 밟을 수 있어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기 그만이다.
사부작사부작 호젓하게 걸으며 산책하기 좋아 세종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여러 종류의 수생식물과 초화류로 구성되어 있는 습지섬은 수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사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산책을 할 수 있고, 예쁜 풍경을 두 눈으로 담을 수 있어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다.
세종호수공원은 트레킹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세 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가든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다.
야간에 가면 예쁜 조명이 불을 밝히는 물꽃섬과 수상데크를 즐길 수 있는 A코스가 있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로 저녁에 가면 더욱 좋은 B코스가 있다.
마지막 C코스는 세종호수공원 전체 한 바퀴를 돌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움을 느끼다 보면 호수 한 바퀴를 언제 다 돌았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간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아 호수 한 바퀴를 도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선사해주기 때문에 갈 때마다 새로운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낮과 밤 두 가지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세종호수공원은 아침에 찾아가면 여린 안개의 차분함이 느껴지고,
오후에 가면 햇빛과 잘 어우러져 있는 갈대밭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어 시선을 멈추게 한다.
또 야경이 아름다운 세종호수공원의 밤은 은은하게 빛나는 가로등과 화려한 조명의 조화가 좋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호수공원은 세종시의 명물로 떠올라 세종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유명하다.
세종호수공원은 제1주차장에서 제4주차장까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세종호수공원(31-024)(31-025) 정류장에 하차하거나 지선 203번이나 204번을 타고 국립세종도서관정문(51-083) 앞에 내리면 된다.
52, 53, 203, 204번 노선이 있는 제3주차장정류장은 호수공원으로 바로 들어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