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철쭉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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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군포시 산본동 1152-10 |
전화번호 | 031-390-3551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철쭉동산] 활짝 핀 철쭉으로 곱게 물드는 진분홍 꽃물결
꽃과 음악, 열정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군포에서는 해마다 봄이면 진분홍의 꽃물결을 이루는 철쭉동산이 있다.
수리산 등산로와 이어져 있는 작은 언덕에 인공적으로 조성해 놓은 철쭉동산은 군포시가 1999년부터 6년간 자산홍, 영산홍, 산철쭉, 백철쭉 등
9만여 그루의 철쭉과 참나리, 벌개미취 등의 야생화 2만 7,000여 본을 심어 시민휴식공간으로 꾸미는 데 공을 들였다.
2004년에는 무더운 여름날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인공폭포를 조성하였고, 2005년에는 수리산 능선까지 공원면적을 약 3,300㎡ 확장하여 1만여 그루의 철쭉을 추가로 심었다.
빈틈없이 철쭉으로 채워진 동산 사이사이로 길이 나 있고, 동산 아래쪽에는 야외무대와 광장, 벤치 등의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다.
해마다 철쭉이 만개하는 4월말에는 철쭉동산과 건너편 양지공원에서 각종 음악공연과 전시회, 체험행사,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철쭉동산축제가 열리는데,
이 축제는 2003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했다. 철쭉동산은 군포8경 중 제6경에 이름을 올릴 만큼 군포의 가볼 만한 곳으로 손색이 없다.
각 지역의 기온 차에 따라 4월 중말~5월 초중에 개화하는 철쭉은 사랑의 기쁨,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꽃말이 있다.
때문에 연인과 함께 들리기 좋은 철쭉동산에는 사랑스러운 포토 존이 잘 갖춰져 있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동산’이란 말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놀이시설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군포시의 철쭉동산은 꽤 크고 아름다워 한 번 다녀간 사람은 연례행사처럼 해마다 철쭉을 보기 위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색상의 철쭉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철쭉동산에 발을 딛는 순간 절로 탄성을 지르게 된다.
더구나 도심 속에 있는 군포 철쭉동산은 대중교통이 아주 편리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어 군포시와 인근 지역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철쭉동산에서 축제가 열릴 때면 동산 가득 사람들로 가득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나 연인들은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고, 도로를 막아선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사람들을 유혹한다.
축제기간 동안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져 축제장 주변과 철쭉동산은 그야말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각양각색의 철쭉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멋을 한껏 뽐내며 자리하고 있는 철쭉동산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철쭉시즌에는 지천으로 피어있는 철쭉의 모습에 보기만해도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풍경이 아름답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다.
동산 중간중간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운동기구도 곳곳에 잘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군포시 수리동에 위치한 철쭉동산은 볼품없던 언덕에 철쭉을 심어 예쁘게 꾸며놓은 인공철쭉단지이다.
처음에 식재 할 때에는 아주 작은 어린 나무였는데, 그동안 군포시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하며 꾸준히 자라온 철쭉은 이제 언덕을 덮어 야산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잠시 기분전환 하기 좋은 철쭉동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철쭉동산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군포산본터미널 근처에 있는 남천병원. 서울시남부기술교육원(26-030)앞 정류장에서 5623번 버스를 타고 철쭉동산. 철쭉공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또는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에 앞에서 일반 917번 버스를 타고 도장중학교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철쭉동산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