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사] 청량산이 품고 있는 아담하고 예쁜 사찰
호불사는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인천시 연수구 청량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예쁜 사찰이다.
또 사찰의 주변에 걷기 좋은 산책길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산책 시간을 즐기기에 좋다.
호불사는 인천시 옥련동 청량산 한 켠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일붕선교종에 속하는 사찰로 본래 청룡사였던 사찰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1974년 호불사로 개칭하였다.
인천 송도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워지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사찰의 중심부분에는 웅장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우뚝 서있는 대웅전을 볼 수 있다.
이 대웅전 내부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목조로 된 부도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과 후불탱화 등이 모셔져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호할 ‘보’, 부처 ‘호’의 뜻을 가진 호불사 한 켠에는 목조건물로 아름다운 자태를 자아내는 약수관음이 자리하고 있다.
또 약수관음외에도 대웅전 주변에는 산신각이 조성되어 있는데 산신각 바로 곁에는 부처의 좌상과 동종이 모셔져 있는 예쁜 전각이 특이한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산세가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108부처가 모셔져 있는 공간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상에서 장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그 밖에도 잘 꾸며진 사찰 곳곳에는 예쁘고 푸른 꽃과 나무는 물론 아기자기한 불교관련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어
경내를 돌아보며 이것저것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려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청량산 중턱에 위치해 탁 트인 송도의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으며
힐링할 수 있는 호불사에서 여유로운 산책으로 호젓한 시간을 보내보아도 좋을 듯하다.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사찰에 들려 잠시 일상의 짐을 내려 놓고 자연 안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은 삶의 에너지를 충전시켜준다.
호불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인천종합버스터미널 근처 풍림아파트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523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25분 정도이며 옥련치안센터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3분 거리이다.
주차는 사찰 입구 쪽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