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부안영상테마파크]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로, 사극 촬영지의 메카 

사극 촬영지의 메카로 알려져 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는 많은 역사극이나 영화를 촬영하는 시설로 부안의 주요 관광지가 되었다.

 그 동안 <킹덤>, <변산>, <미스터션샤인>, <해치>, <녹두꽃>, <광해 왕이 된 남자>, <관상>, <명랑> 등 150여 편의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촬영이 쉴새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시설들과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실제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처럼 느껴진다. 

규모가 굉장히 넓은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돌아보면 세트장의 웅장함과 사실적 고증에 새삼 놀라게 된다. 

다양한 건축물들이 성곽에 둘러싸인 넓은 터를 따라 자리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휩싸이게 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촬영장 중의 하나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시간여행을 하려는 사람들과 

격포항의 아름다운 서해 낙조 풍경을 담으려는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상설무대와 전시관, 문화체험장, 음식체험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은 

화려한 불빛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는 형형색색 불빛으로 야경 또한 아름답다. 

또한 여름에는 ‘도깨비빛축제’를 개최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통국궁체험, 조선황실의상체험, 승마체험장, 활쏘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안영상테마파크 안에 말과 거위, 꽃사슴 등이 있어 작은 동물원에 온 듯한 기분까지 만끽할 수 있다. 

경복궁과 창덕궁의 주요 전각들을 복원된 왕궁시설을 중심으로 둘러볼 수 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성곽으로 둘러싸인 넓은 터를 따라

 양반가와 서원, 일반 백성의 가옥과 장터, 성터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촬영의상을 입고 궁궐 내부로 들어가면 왕실 체험도 가능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안영상테마파크에만 설치되어 있는 근정전 안으로 들어가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포토 존으로 왕이 앉았던 어좌를 만날 수 있다. 

어좌에 앉아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 타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성곽을 둘러싸고 있는 길을 나오면 오른 편에 양반가 기와집이 있고, 왼편으로는 평민가인 초가집이 있다.

 선조들이 어떤 주거 시설에서 살았는지 알 수 있어 공간으로 훌륭한 교육 체험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저한 고증을 거쳐 조선시대 궁궐을 복원한 세트장으로 알려진 부안영상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영상문화단지이다.

 세계적인 영상 촬영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는 전통가옥이 정밀하게 재현되어 있어 영상, 관광,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안영상테마파크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격포행 농어촌 버스 100번을 타고 격포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도보 15분 거리이다.

 주차는 부안영상테마파크 입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