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월미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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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인천 중구 월미로 131-22 |
전화번호 | 032-765-4133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월미공원] 호젓하게 산책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하고
월미공원은 자연이 잘 보전되어 있고 근현대사 열강들의 각축장으로써 역사성이 높아 자연생태공원 및 역사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교육장소와 휴식공간으로 찾는 곳이다.
50여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2001년 인천시가 국방부로부터 인수받아 공원으로 변경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2009년 ‘수도권 걷기 좋은 산책코스 베스트20’에 선정되기도 한 월미둘레길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월미공원 산책길은 수많은 나무와 꽃들이 가득해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월미공원의 산책로는 코스별로 달빛누리길, 산마루길, 숲열림길, 숲오름길 등 다양한 길 이름이 붙어져 있다.
월미산 곳곳으로 길이 연결되어 있어 원하는 길을 선택해 산책하기 아주 좋다.
공원 산책길 입구 쪽에는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있어 잠시 쉬어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월미산에는 평화의 나무’ 자리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포화 속에서 살아남은 나무들을 지정보호하고 있는데, 이 나무들을 ‘평화의 나무’라고 말한다.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 안내문을 받아 평화의 나무 8경을 둘러보며 도장을 찍을 수 있다.
평화의 나무 근처에 있는 새장과 닮은 작은 집들 안에 있는 도장을 찍으면 물범카를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월미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유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월미전망대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갑문 등을 비롯해 송도, 영종, 청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인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월미전망대에 올라가면 시야를 가리지 않는 탁 트인 전망이 답답했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월미전망대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이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서해안 낙조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미전망대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각 방향마다 지명이 표시되어 있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노후화된 사일로를 시민 친화적인 산업물로 탈바꿈해서 화제가 된 인천항 사일로 슈퍼그래픽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월미공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365개의 나무 계단이 있는 숲오름길은 정상 광장까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뿌리가 서로 다른 두 나무가 하나가 되어 서로 감싸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연리지에는 사랑과 효성을 나타낸다는 초록 리본을 달며 사랑을 기원할 수 있다.
월미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인천역에서 2, 10, 2., 45번 버스를 타고 월미공원역(35-346)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월미공원 서문 인근에 있는 제1주차장과 한국이민사 박물관과 가까이 있는 제2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