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오설록티뮤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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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
전화번호 | 064-794-5312~3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www.osulloc.com/kr/ko/museum |
입장료 | 무료 |
[오설록티뮤지엄]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한 국내 최초 차 박물관
제주도는 우리나라 섬 중에서도 여행지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기 때문에 워낙 넓어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한 번에 광범위한 코스를 짜는 것 보단
남쪽이면 남쪽, 북쪽이면 북쪽 등으로 한정된 범위 안에서 가볼만한 곳을 정한 후
여행코스를 짜면 이동 거리도 짧고 더 많은 곳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다.
제주도는 동서남북 어딜 가도 볼만한 곳이 정말 많다. 특히 서귀포시는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해
외돌개, 쇠소깍, 산방산, 송악산둘레길 등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서귀포 여행코스에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곳이 바로 ‘오설록티뮤지엄’이다.
2001년에 개관한 이곳은 국내 최초 차 박물관으로 차 문화실, 세계의 찻잔 등을 볼 수 있으며
떡음차 공간, 티 샵, 티 클래스, 티 하우스, 야외 테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설록은 우리나라 대표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이다.
오설록의 역사는 1979년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회장이 한국 고유의 전통 차(茶)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면서 시작되었고, 오설록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제주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녹차전문박물관이다.
오설록티뮤지엄은 멋스러운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차에 관련된 전시관 등 볼거리도 다양해 시간가는 줄 모르게 구경할 수 있다.
개관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서귀포에서 가볼만한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오설록티뮤지엄은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사이트 ‘디자인 붐’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미술관에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내부와 건물 주변 풍경까지 모두 조화로워 정말 멋스럽고 아름다운 곳이다.
단순히 차에 관련된 정보와 체험만을 즐기는 공간이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에서 향긋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오설록티뮤지엄은 건물 내부뿐 아니라 외부 또한 기억에 남을 정도로 아주 잘 꾸며져 있다.
날씨 좋은 날 이곳을 찾으면 화창하고 높은 제주의 하늘과 푸르고 넓은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온통 초록빛으로 물든 서귀포 오설록티뮤지엄의 정원에서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제주의 바람,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넓고 큰 초록빛 녹차밭도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설록티뮤지엄을 무조건 가야 하는 ‘필수코스’로 꼽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녹차밭 떄문이다.
제주도에 녹차밭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오설록티뮤지엄의 녹차밭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크고 넓다.
초록빛 가득한 녹차밭을 두 눈에 직접 담고, 향도 맡아보면서 차 밭을 거닐고 난 뒤 차 한 잔을 마시면 향긋한 녹차의 매력에 더 깊게 빠져들게 된다.
오설록뮤지엄에 있는 넓은 정원과 뮤지엄 앞에 있는 푸른 녹차밭은 보이는 곳곳이 모두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존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 을 찍어갈 만큼 제주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이곳에서의 사진 촬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찍어도 좋고, 정원과 차밭을 배경으로 셀프 카메라를 찍어도 좋다.
서로 다른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다 보면 이것이 바로 ‘인생샷’ 이라고 할 만큼 예쁘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설록티뮤지엄은 멋진 풍경의 차밭 감상은 물론이고
세계의 찻잔 전시장, 브랜드 스토리, 차 문화실, 티 하우스, 티 샵, 티 클래스까지 다양한 체험 공간과 볼거리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직접 시음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다양한 차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 직접 차 맛을 음미한 뒤 구입도 가능하다.
또 초록빛 녹차밭을 구경하고 난 뒤 이곳에서 자란 녹차로 만든 향긋한 차를 마시고
시원한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빙수까지 맛볼 수 있는데 그 맛이 아주 기가 막히다.
오설록티뮤지엄에 가면 ‘티클래스’ 라고 불리는 체험이 있다.
티타임은 물론, 차에 관한 이야기와 차의 활용, 작품 감상, 투어 등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오설록티뮤지엄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차 밭 감상을 마친 뒤 ‘티 클래스’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티 클래스를 마치고 나면 차를 대하는 자세가 조금 더 기품 있어질 것이다.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서귀포 오설록티뮤지엄은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답게 주차 시설이 잘 되어있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151, 간선 255, 지선 784-2, 순환820-3 또는 771-1, 771-2, 간선 255, 순환 820-1 등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오설록 정류장에 내리면 걸어서 1~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깝다.
제주공항에서는 버스로 이곳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