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제주레일바이크] 철로 위 레일바이크를 타고 제주의 대자연을 달린다 

제주레일바이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상도리공동목장’에 설치한 철로 자전거를 타고 제주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설계 당시부터, 제주도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안전과 편안함을 강조하여 계획한 곳답게 가족, 연인, 친구들과 안전하게 즐기기에 좋다.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레일바이크 중 유일하게 복선 순환형 선로 구조를 띄고 있으며, 

레일바이크를 이용하여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등 주변 관광지를 관람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그리고 레일바이크를 타며 주변을 돌아보다 보면 공동목장에서 방목한 소들도 만날 수 있다. 

제주레일바이크는 상도리 마을회에서 만든 마을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가족형 테마파크의 역할도 하고 있다. 

내부 시설로는 스테이션, 하이드로 카페, 용눈이네분식, 포토 존과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예약이 가능하므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탑승권을 구매한 후 입장을 하면 드넓은 초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이 든다.

 안내를 따라서 걸어가면 바이크 탑승장소인 ‘스테이션’이 나온다. 

수많은 레일바이크들이 멋지게 줄지어서 승객들의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안전수칙과 안내를 잘 듣고, 안전하게 출발하면 된다.

 자동으로 운전이 되기 때문에 힘들게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어,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출발과 함께 레일바이크는 힘차게 달려간다. 구간에 따라 페달의 속도도 자동으로 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풍경을 구경하기 좋은 구간은 느린 속도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구간에서는 빠르게 지나가 주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또, 구간마다 설명 피켓을 비치해 놓아 그 구간이 어떤 곳인지도 자세히 알 수 있다. 

레일바이크 전면에 풍우막을 설치하여 강풍과 우천시에도 편하게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사계절 내내 각 계절의 특색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페달을 밟아야 하는 수고가 없어 자연경관을 편안하게 앉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코스는 산담, 당근, 밭담, 우도, 성산일출봉, 숨골, 자생꽃, 수산풍력단지, 용눈이오름, 자생꽃, 다랑쉬오름 등 

유명 관광지를 많이 지나기 때문에 제주의 풍경을 느끼기엔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 

 

레일바이크를 타는 동안 지루함은 하나도 없고, 스릴이 넘쳐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즐거워하고, 

어른들은 타는 동안 편안하게 제주의 자연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 뿐만 아니라 연인이나 친구들끼리도 레일바이크를 타며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나오는 구간에는 작은 동물원과 포토 존이 있어 사진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많은 동물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오는 길에 하이드로 카페와 분식집도 자리잡고 있어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에 아주 좋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철로 위의 달리는 레일바이크 위에서 한껏 느낄 수 있는 제주레일바이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자. 

제주레일바이크는 자차 이용시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제주공항에서 315번 버스 승차 후 한국병원 정류장에서 211번 버스로 환승하면 약 2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제주터미널에서 출발할 경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211번 버스를 이용하면 한 번에 편리하게 제주레일바이크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