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세리월드] 카트레이싱, 승마, 동화 속 미로공원까지 한 곳에서 모두 즐긴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보통 아이들 기준으로 여행 계획을 짜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여행 순위 넘버 원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좋은 제주도 역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그 중에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만족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세리월드다.

 이곳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일 만큼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체험형 테마파크로 제주에서도 인기가 높다. 

세리월드는 서귀포에서 가볼 만한 대표적인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뽑힌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세리월드는

 관광과 체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스릴 넘치고 재미난 카트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카트체험장과 승마체험 

그리고 동백나무 꽃길 따라 동화를 테마로 만든 미로공원까지 다양한 체험을 이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세리월드에서 인기 있는 체험은 미로공원과 카트레이싱체험이다. 

1,500평 규모의 큰 미로공원은 3,500그루의 아름다운 동백나무와 동백꽃으로 둘러싸여있다. 

미로 공원을 찾는 길에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인기가 좋은 카트레이싱체험은 쌩쌩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카트를 운전하고 달릴 수 있어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고 아이들은 스릴 넘치는 최고의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세리월드의 미로공원은 푸른 동백나무로 길을 조성해 놓아 붉은 동백꽃이 필 때면 환상의 풍경을 만들어 내며 

동백꽃과 함께 신비한 미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다.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 아닐 때는 동백나무들의 초록빛 향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백꽃이 개화하는 1~4월에 이곳을 찾으면 동백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매료된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며 출구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미로공원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각종 동화를 테마로 한 커다란 동화책을 만들어 놓아 아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다. 

또 곳곳에 포토 존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동화 캐릭터들도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미로공원에서는 동화 속 세상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만큼 다양한 동화 속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냥 단순하게 미로의 출구만 찾아 다니면 지루하고 힘이 들 수 있는데, 곳곳에 귀여운 동화 속 이야기와 포토 존을 만들어 놓아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미로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계단을 이용해 오르면 바로 근처에 있는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모습도 볼 수 있다. 

세리월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는 카트레이싱은 실제로 자동차 경주를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체험 장소이다. 

키 140센티미터 이상이면 누구나 카트레이싱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범퍼카와 비슷한 모양의 카트는 클러치나 기어가 없고 핸들과 브레이크, 가속페달이 전부인 단순한 구조이지만 

실제로 경기장을 직접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체험 전, 안전 수칙 및 레이싱 카트 운전법을 꼼꼼하게 배운 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며 스트레스도 풀고 스릴도 느낄 수 있는 카트레이싱 체험은 카트 최고 속도가 70킬로미터까지 낼 수 있는데,

 실제로 경험하는 체감 속도는 그보다 더 높다고 한다. 

직선 코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코너도 있어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누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카트레이싱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된다. 

실제로 운전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안전사고를 걱정할 수 있는데, 

안전 요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카트 앞쪽과 뒤쪽에 범퍼가 설치되어 있고

 레이스 도중 상대편 카트와 접촉했을 때 타이어가 서로 닿지 않도록 박아주는 사이드박스가 양 옆에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리월드에서는 제주에서 꼭 해봐야하는 승마체험도 할 수 있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가득한 불빛 공원인 로맨틱 메이즈와 앵무새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앵무새는 4살 정도의 어린 아이 지능을 가지고 있어 사람과 소통이 가능한데,

 앵무새 공연장을 찾으면 마카우, 코카루, 홍빌, 코뉴어, 모란, 뉴기니아, 로리, 아마존 등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승마체험은 동백나무와 동백꽃이 활짝 피어 예쁜 미로공원을 비롯해 푸른 숲길을 지나며 체험할 수 있어 

여유롭게 말을 타며 아름다운 제주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세리월드는 찾아오는 사람들이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돌아갈 만큼 알차고 재미난 체험형테마파크로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다. 

온가족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테마파크 세리월드는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곳인 만큼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하는 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201, 202, 281, 282, 633 번 등의 버스를 타고 대륜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내리면 도보 3분 거리이고, 

600번을 타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내리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