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산들소리수목원] 신나게 놀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숲 속의 시간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산들소리수목원은 12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15개의 테마정원을 가지고 있다. 

계절별로 잘 가꾼 식물들과 여러 테마정원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유명한 산들소리수목원은 자연 속 힐링 쉼터뿐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경기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은 이름 그대로 산들산들 가볍게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서울 근교에서 아름다운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들소리수목원의 특징 중의 하나로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수목원으로 알려져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산들소리수목원은 단순히 숲길을 따라 한 발짝 한 발짝 이동하며 보기만 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테마정원을 통해 소소하지만 재미난 볼거리들이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다. 

산들소리수목원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15개의 테마정원은 조용히 걷고 가만히 서서 구경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숲 체험에 빠져들게 된다.

산들소리수목원의 매력으로 꼽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다양한 포토 존을 빼놓을 수 없다. 

아기자기하네 꾸며진 포토 존에서는 다양한 포즈로 아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숲 속의 모습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포즈를 잡아도 좋고, 곳곳에 놓여 있는 포토 존을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어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소소하지만 재미와 감동이 있고, 흔히 볼 수 있는 숲 속이지만 맑은 공기와 무농약으로 소중히 가꾸어온 숲 속 정원을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편안해진다. 

걸어가는 길마다 힐링, 기쁨, 행복, 즐거움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들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산들소리수목원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산들소리수목원에서는 아름다운 숲 풍경만큼이나 미각을 깨울 수 있는 카페와 식당 베이커리가 가득하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음료 교환권을 주는데, 이걸 가지고 매장을 찾으면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음료가 5천 원 이상이면 5천 원을 제외한 남은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카페 말고도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들이 다양하게 모여 있는 산들제빵소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베이커리뿐 아니라 한식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풀향기식당과 노천카페 등 맛은 물론 아름다운 풍경은 덤으로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은 휴식을 취하기 안성맞춤이다.

산들소리수목원은 숲 속 산책은 기본이고, 숲 속에서 만나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도 교감을 나눌 수 있다. 

큰 염소, 아기염소, 토끼, 다람쥐, 오골계 등 여러 동물들이 숲속에서 함께 살고 있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속에서의 힐링과 더불어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정서적 교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산들소리수목원은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 장소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함께 구경하기 아주 좋다. 

신기한 물건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에서는 액자에 박제되어 있는 다양한 나비와 이색 장난감들을 만져보고 구경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소중하게 가꾼 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식물에 관심이 많다면, 이곳에 들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식물을 구입해 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산들소리수목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은 어디지? 저곳은 어디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산들소리수목원 테마정원 곳곳에 설명과 함께 푯말이 놓여 있어 ‘아! 이곳은 이런 곳이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산책로를 따라 재미난 넌센스 문제를 풀 수 있는 푯말도 설치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게 산책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산들소리수목원은 자연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곳곳에 설치된 벤치에서 잠깐 가던 길을 멈추고 편안하게 숲이 주는 평온함과 평화로움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는 방갈로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개인적인 방문도 많지만 스트레스 해소, 힐링, 치유의 목적을 가지고 단체로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친환경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산들소리수목원은 단순히 나무들이 가득한 수목원만이 아니라 다양한 테마와 함께 즐길 거리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이색완구를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물건 박물관’부터 동양화와 화훼가 어우러진 ‘온실정원’, 알파벳 별로 꽃을 모은 ‘영어정원’, 

월별 탄생석을 꾸며 놓은 ‘탄생원’, 지구과학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풍화침식 작용코스’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 나무로 만든 놀이터에서 놀이를 즐기고 작은 동물원서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수레타기, 뗏목타기, 

맨발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해 재미있는 숲 속 체험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들소리수목원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경춘선 별내역 2번 출구 이마트 정류장에서 

마을83번 버스를 타고 불암동 정류장에 하차하면 수목원까지 도보 12분 거리이다. 

주차는 수목원 앞 넓은 부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